오늘 오전 10시 20분쯤
대구시 북구 노곡동 경부고속도로에서
서울 방향으로 가던 11톤 화물차가
중앙분리대를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튕겨나간
중앙분리대 콘크리트 조각을
맞은편에서 가던 9톤 화물차가 들이받고
멈춰서자, 뒤따르던 승합차가 화물차를 추돌해
9톤 화물차 운전자가 심하게 다치고
이 일대 교통이 극심한 혼잡을 빚고 있습니다.
경찰은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11톤 화물차 운전자가
음주운전을 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음주측정을 하는 한편
자세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