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매점 운영자를
수의계약 대신 공개입찰로 선정할 경우
학교 수익금이 엄청나게
늘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교육인적자원부가
한나라당 박창달 의원에게 제출한
최근 3년간의 학교매점 임대료
변동 관련 자료에 따르면
수의계약에서 공개입찰로 바꿨을 경우
수입이 전국 평균 2.8배 증가했고,
대구는 3.4배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시지고등학교의 경우
수의계약을 했던 2001년에는
한 해 동안의 학교 수입이 고작 94만 원 밖에 되지 않았으나,
2002년 공개입찰로 바꾸고 난 뒤에는 3천 190여만 원으로
무려 34배 가량 늘었습니다.
달성고등학교는 30배,
경북고등학교는 28배 증가했고,
사립학교 가운데 대구 남산고도
17배나 임대료 수입이 증가했습니다.
이는 학교 매점 계약을
암암리에 수의계약으로 체결하는 경우
업자들이 엄청난 특혜를 본다는 것을
반증하는 것이어서
교육청의 철저한 관리감독이 요구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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