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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마시술소에서 금품 털어

도건협 기자 입력 2003-09-17 06:40:02 조회수 0

구미경찰서는
안마시술소에서 일하면서
앞을 보지 못하는 안마사들의
돈을 훔친 혐의로
김천시 황금동 25살 김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씨는 지난 3월 초
구미의 한 안마시술소에서
종업원으로 일하면서
새벽 시간에 계산대 관리가 소홀하고
안마사들이 앞을 보지 못하는 점을 노려
계산기 서랍안에 있던 현금 42만원과
주차장에 있던 승용차 1대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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