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유림건설,특별분양 말썽

입력 2003-09-17 17:27:33 조회수 1

◀ANC▶
한 주택업체가 특정인에게
특별분양을 할 수 없는데도,
이를 강행해 말썽을 빚고 있습니다.

이 업체는 조합원분만큼
특별분양을 강행하겠다고 밝혀 일반청약자들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김환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어제 신규 분양 청약을 받은 유림건설은
조합원을 위해 일정 가구를
특별분양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주택업체가 분양하고 있는 아파트는
재건축이 아닌 지주공동사업으로
현행법상 조합원을 위한 특별분양을
할 수 없도록 돼 있습니다.

◀INT▶황성욱/유림건설 정보기획팀장
[재건축이나 다를바 없는데
특별분양을 못하도록 돼 있는 게 부당하다. 조합원에게 분양을 하지 않을 수 없었다]

조합원에 대한 특별분양분은,
34평형 90가구 가운데 69가구와
44평형 48가구 가운데 23가구 등
130여 가굽니다.

570여 가구 가운데
이처럼 특별분양분이 빠지게 됨에 따라
그만큼 일반인에게
돌아가야 할 가구가 줄게 돼 일반청약자들로부터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INT▶정용/부동산백화점 대표
[분양공고에는 아무런 말이 없다가
특별분양을 하면 일반청약자들의
경쟁률이 높아지게 돼 문제다]

분양승인을 내 준 대구 수성구청은,
현장조사에 이어
법률자문을 받아 고발 등의
법적 행정적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특별분양은 일반청약자들이
피해를 보게 된다는 점에서
상당한 파장이 예상돼
행정당국의 후속대응이 주목됩니다.
MBC뉴스 김환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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