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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들 수해특별장학금 지급

김철우 기자 입력 2003-09-16 18:29:10 조회수 0

대학들이 태풍 피해를 입은 학생들에게
수해특별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수재민에 대한 지원활동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경북대는 수해를 입은 학생에게
50%의 장학금을 지급하는 한편
교직원을 상대로 수해민돕기 성금 모금과
수해지역 지원활동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경북대 병원도
영양, 청송, 의성, 영천 등에
의료봉사단을 보내
이번 재해로 부상을 당한
주민들을 대상으로
의료봉사 활동을 펼치기로 했습니다.

영남대는 2억원을 긴급 편성해
다음달까지 학생들로부터
피해 사례를 접수받아
등록금의 최고 50%까지
돌려주기로 했습니다.

대구가톨릭대와 대구한의대도
수해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하는 한편, 자원봉사단을 구성해
피해 지역에서 복구 작업을 돕기로 하는 등
대학들마다 수해대책에 나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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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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