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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피해를 입지 않은 곳이 없습니다만,
양식 어업인들은 적조를 간신히 이겨내고
있던 차에 피해를 입어 더욱 힘이 빠져
있습니다.
집계가 마무리되면 피해액은 엄청날
것으로 보입니다.
김기영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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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개 무게가 무려 15톤이나 되는
테트라포트도, 방파제도 무너뜨릴 정도로
파도의 위력은 대단했습니다.
이같은 파도 앞에 해상 가두리 양식장이
성할리가 없습니다.
이 양식장은 겉으로 보기에는 멀쩡해 보이지만,
물밑 그물은 다 찢어져 양식 물고기가
도망가거나 짙이겨져 모두 폐사했습니다.
유례없는 태풍 피해를 당하고 보니,
적조 피해쯤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INT▶이기봉
-양식 어업인-
[S/U]이곳 한군데 어장의 피해를
조사하는데만도 앞으로 2-3일은 더 걸립니다.
◀INT▶장종두
-포항시 수산행정담당-
육상 양식장도 온전한 시설이 없습니다.
조금은 어두워야 될 양식장은
직사광선이 그대로 쪼여 넙치의 면역력이
떨어져 있어 적조라도 온다면
큰 피해를 입을 수 있습니다.
경북동해안 5개 시군에서 발생한 양식어
피해는 오늘까지 줄잡아 4백여만마리,
여기에다 어선 50여척, 어항시설 8백여개소가
파손됐고, 집계가 끝나면 피해액은
사상 최고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MBC 뉴스 김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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