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상북도가
지금까지 태풍 피해액을 집계한 결과
대구는 천 396억원,
경북은 3천 255억원으로 집계돼
모두 합쳐 4천 6백억원을 넘어섰습니다.
농경지 피해도 계속 늘어나
농작물과 농경지가
물에 잠기거나 유실되고,
벼가 쓰러진 면적이
만 7천여 헥타르에 이르며
낙과 피해를 입은 과수원도
만 2천여 헥타르나 됩니다.
달성공단도 지금까지 296억원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되고 있습니다.
한편 그동안 교통이 통제됐던
대구 신천동로 전구간이 정상소통됐고
아직 교통이 통제되는 곳은
도로가 유실된 달성군 용연사 우회도로와
김천시 농소면 군도 등 모두 5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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