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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R]대구,경북 태풍 피해 종합

최고현 기자 입력 2003-09-15 07:21:00 조회수 1

◀ANC▶
태풍 매미가 휩쓸고 지나간
대구,경북지역의 피해규모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를 전화로 연결해
현재까지의 피해상황을 알아봅니다.

최고현 기자,(네)

자세한 피해상황 전해주시죠?


◀END▶








◀VCR▶
네,태풍 매미가 지나가던 지난 12일밤
봉화군에서 산사태로 실종됐던 3명 가운데
한명의 시신이 어제밤 발견돼
현재까지 사망자는 15명으로 집계되고 있으며 실종자는 모두 6명입니다.

낙동강 유역 곳곳의
제방이 무너지면서 강물이 민가를 덮쳐
대구.경북 지역 주택 740여채가 부서지고
2천 500여채가 물에 잠겨
천 340여가구의 이재민이 발생해
아직까지 8백여명이 집으로 돌아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논밭 만 여 헥타르가
물에 잠기거나 유실됐고
수확을 앞둔 과수 만 천여 핵타르가 낙과 피해를 입었습니다.

다리 41군데가 붕괴되는 등
공공시설 천 500여 군데가 부서지거나 침수돼
응급복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도로도 43곳이 산사태와 침수 등으로
통제됐지만 이 시각 현재 대구 신천동로 일부구간과 청도군 헐티재 부근도로등
대구,경북 11군데 도로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신천동로는 일단 오늘 새벽 6시부터
상동교에서 칠성교까지는 소통이 재개됐는데
내일 오전 중으로 전구간 소통이 가능해질
전망입니다.

또, 25만 가구가 정전피해를 입은 가운데
지금은 99% 이상이 복구가 끝났지만
교통이 두절된 영양군 수비면 일대 백여가구에는 아직도 전기가 공급되진 않아
한전은 오늘 오전 중으로 발전차를 투입해
송전에 나설 계획입니다.

이런 곳곳의 피해로 지금까지
대구가 454억, 경북이 983억원의
재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집계되고 있지만
정밀조사가 계속되면서 피해규모는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최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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