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태풍 피해종합

최고현 기자 입력 2003-09-14 20:03:25 조회수 1

◀ANC▶
태풍 매미가 휩쓸고 지나간
대구,경북지역의 피해규모가 어제보다
두배로 크게 늘었습니다.

피해지역에 대한 집계가 될수록
규모는 더욱 늘어날 전망입니다.

취재기자를 전화로 연결해
현재까지의 피해상황을 알아봅니다.

최고현 기자,(네)

자세한 피해상황 전해주시죠?


◀END▶





◀VCR▶
네,어제 새벽 실종됐던
울릉경비대 소속 전경 3명중 한 명의
시신이 오늘 발견되는 등 현재까지
사망자는 어제보다 2명이 더 늘어 14명이며
실종자는 봉화군에 3명등 모두 7명입니다.

낙동강 유역의 피해가 커
달성군 설화천둑과 고령 도진제방
의성 미천제방 등이 무너져
대구.경북 지역 주택 740여채가 부서지고
2천 500여채가 물에 잠겨
천 340여가구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또,논밭 만 여 헥타르가
물에 잠기거나 유실됐고
수확을 앞둔 과수 만 천여 핵타르가 낙과 피해를 입었습니다.

도로와 다리 41군데가 붕괴되는 등
공공시설 500여 군데가 부서지거나 침수돼
응급복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도로도 43곳이 산사태와 침수 등으로
통제됐으나 상당수 복구돼
이 시각 현재 대구 신천동로와
청도군 헐티재 부근도로등 대구,경북
13군데 도로가 통제되고 있습니다.

대구시는 신천동로는 우선
상동교에서 칠성교까지 구간을
내일 새벽 6시부터 소통을 시작할 계획입니다.

또, 25만 가구가 정전피해를
입었으나 지금은 대부분 복구를
끝냈습니다.

그러나 교통이 두절된 경주시 외동
8백여가구등 천 6백여 가구에는
아직까지도 전기가 들어오지 않고 있습니다.

대구지역의 주력 공단인
대구성서공단과 달성공단도 상당수
입주 업체들이 물에 잠겨 기계가
망가지는 등 큰 타격을 입었습니다.

이런 곳곳의 피해로 지금까지
대구가 456억, 경북 417억원의
재산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집계되고 있지만
정밀조사가 계속되면서 피해규모는
훨씬 더 커질 것으로 보입니다.

MBC NEWS 최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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