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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태풍 대처 '모른다' 일관

입력 2003-09-14 15:27:40 조회수 1

대구시가 태풍 `매미'로
인한 피해 복구작업에 뒷짐을
지고 있다는 비난을 받고 있습니다.

대구지역은 농경지와 가옥
침수를 비롯해 달성공단과 성서공단 등의 침수로 수백억대의 재산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나
대구시는 복구는 커녕 피해
상황조차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경상북도는 서 너시간마다
피해상황을 종합 집계해 군인력과
구호품 지원을 요청하는 것과
대조적으로 대구시는 며칠
지나야 정확한 피해를 알 수 있다는
입장만 밝히고 있습니다.

특히,복구작업이 어디에서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모르는가
하면 소관 부서가 아니다거나
구,군에서 보고가 올라오지 않았다며
모른다는 답변만 하는 등 재난
상황에 대한 대처가 너무나
소극적이라는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가로수가 넘어지고
가지가 부러져 도로에 지저분하게
널려 있고 현수막과 광고물 등이
바람에 찢어져 날리는 등 흉물이
되고 있으나 청소가 이뤄지지
않아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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