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양과 울진, 봉화
산간지역에 사는 2천여가구
주민들이 태풍 `매미'로 3일째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생활에
큰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울진군 서면 왕피리와 상전리 등
불영계곡 주변 710여 가구는
봉화와 울진을 잇는 길이 물에
떠내려가거나 산사태로 인해
차량이 들어가지 못해 전기시설을
복구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또 지난 12일부터 전기가 나간
영양군 수비면 송하리 168가구와
입암면 산해리 180가구, 봉화군
소천면 임지리 33가구 등도 산사태나
도로 유실로 복구가 늦어져
주민들의 애를 태우고 있습니다.
한전 경북지사는 "도내
대부분 지역은 오늘 밤까지
복구를 완료해 전기를 공급할 수
있으나 도로가 끊겨 장비가 들어가지
못하는 지역은 복구에 며칠
걸릴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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