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4호 태풍 '매미'로 인해
신라 고도인 경주지역 사적지도
수목이 넘어지는 등 피해가 났습니다.
경주시 사적공원관리사무소에 따르면
태풍이 경북 내륙을 통과하면서
강한 비바람을 일으켜
사적지 20여 곳의 수목 천여 그루가
뿌리째 뽑히거나 부러졌습니다.
천마총이 있는 고분공원 대릉원내
잣나무와 해송 등
수목 110여 그루가 넘어졌고
사적 219호인 삼릉내 소나무 100여 그루도 태풍피해를 봤습니다.
첨성대가 있는 계림과
신라시대 동궁터인 안압지,
태종무열왕릉의 수목들도
수십 그루씩 무더기로 뽑혀
나뒹굴고 있습니다.
이들 주요 사적지 외에도
태풍피해가 완전히 파악되면
상당수 문화재가 태풍 피해를
봤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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