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모집이 생긴 이후
대학마다 홍보 비용을
과다 지출하고 있습니다.

대학들은 수시 모집 2번에,
정시까지 합해
일 년에 3번의 입시를 치르게 되자
원서 전형료 수입보다 훨씬 많은 비용을
입시 홍보활동에 지출하고 있습니다.

특히 학생 유치에
학교의 사활을 걸고 있는 전문대들은
전형료 수입이 1억 원에
미치지 못하는 학교가 대부분이지만
연간 10억 원 가까운 돈을 홍보비용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학생 수가 줄면서
대부분의 대학 수입은 줄었지만,
홍보비용의 규모 자체는 꾸준히 늘리고 있어
연구지출이나 교재 투자가 상대적으로 줄어 대학의 연구,교육기능을 약화시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