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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 진입로가 끊겨 명절 때마다 타지에 있는 자식들이 고향에 못 오지나 않을까
노심초사하는 곳이 있습니다.
다리는 지난 5월에 끊겼지만, 아직까지
복구를 하지 않고 있습니다.
포항 김기영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5가구가 사는 포항시 죽장면 하옥리입니다.
마을 앞 계곡물이 범람해 지난 5월 2개
진입로 모두가 떠내려 갔습니다.
모두가 60대 이상인 주민들은 4개월째
고립 아닌 고립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S/U]콘크리트 상판이 떠내려 가는 바람에
차들은 모두 하천으로 지나 다녀야 합니다.
4륜 구동이 아니면 통행할 수 없습니다.
모두가 60대 이상인 주민들은 4개월째
고립 아닌 고립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시민으로서, 도민으로서 권리인 행정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는 셈입니다.
◀INT▶임상용
-포항시 죽장면 하옥리-
이번 추석에도 대처에 나가 있는 자식들이
못 오지나 않을까, 고생하지나 않을까
큰 걱정입니다.
◀INT▶임만수
-포항시 죽장면 하옥리-
진입로가 끊긴 마을에 일주일에 2-3번
우편물을 배달해야 하는 집배원도 이만저만
고생이 아닙니다.
◀INT▶김기웅 집배원
-포항 기계우체국-
하옥리 상류 마을도 올들어 4번이나
유실됐는데도, 복구는 자갈만 채우는
땜질식을 반복하고 있습니다.
이곳 주민들은 단지 거주민 수가 적다는
이유만으로 주민들의 고통을 외면해도 되는지,
도로관리 주체인 경상북도와 자치단체인
포항시에 묻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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