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호 태풍 매미의 영향을 받아
오늘 밤 9시부터 대구와 경북지역에 태풍주의보가 발효됐습니다.
대구기상대는 오늘밤부터 모레까지
대구와 경북지역에 200 ~ 300mm,
많은 곳은 400mm이상의 폭우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특히 이번 태풍은 59년 엄청난 피해를 냈던
사라호에 맞먹는 강력한 태풍으로
최대 풍속이 초속 54m에 이른다면서
시설물과 농작물 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태풍의 북상에 따라 댐수위 156미터,
저수율 67%에 이르는 임하댐은
홍수조절을 위해 오늘 오후 3시부터
초당 500톤의 물을 내보내기 시작했습니다.
한편 태풍의 피해가 예상됨에 따라
경상북도와 대구시는
각각 내일 오전 9시와 10시 재난 상황실에서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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