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하순부터
전 세계에 큰 피해를 일으켰던
웰치아와 소빅F 웜 바이러스의 변종이
추석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어
컴퓨터 보안업체들은
비상근무에 들어가는 한편
이용자들의 주의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웰치아 웜 바이러스는
컴퓨터에는 변화가 없지만
많은 데이터를 전송해
네트워크에 과부하를 일으켜
기업체나 연구소 등의
근거리통신망을 마비시키는 바이러스이고
소빅F는 감염되면 시스템 안의
메일주소를 찾아내 같은 메일을 보내고
컴퓨터 안의 중요정보가
유출될 수 있습니다.
이들 바이러스에 감염됐을 경우에는
백신 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해 치료하거나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홈페이지에서
보안 패치 프로그램을 다운받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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