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북부지역에 많은 비가 집중되는 등
대구·경북지역은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영주에 89밀리미터의 비가 내린 것을
비롯해 안동 40mm,봉화 40mm,울진38mm,
상주 33mm 등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밖에 지역은 대구 2mm, 영천 6mm,
구미 8mm 등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밤이 되면 빗줄기가 더 굵어져
오늘 새벽 내려졌다 오전 9시쯤 해제됐던
호의주의보가 다시 내려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대구기상대는 추석 하루전인 내일까지
대구·경북지역에서 30에서 60밀리미터,
많은 곳은 80밀리미터의 비가 더 내리겠고
추석인 모레는 흐려져 보름달을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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