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가 외국인 3명을
계약직 공무원으로 채용했습니다.
안동시는 지난 1999년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이 방문한 뒤
하회마을과 도산서원 등지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이 해마다 5만 명에 이르는 등 안동이 국제 문화관광 도시로 떠오름에 따라 외국인 3명을 계약직 통역원으로 뽑았습니다.
이들은 영어와 일어, 중국어 통역원
각 1명씩으로 계약 기간은 오늘부터 1년이지만
성과를 봐가며 연장할 수 있도록 했는데
연봉은 2천 100만 원에서 2천 400만 원입니다.
채용한 통역원은 전주공업대 초빙교수로 있던 캐나다인 27살 데이비드 부왈다 씨와
대림여중 일본어 강사인
일본인 25살 오가타 게이코 씨,
대구화교중 교사인
대만인 39살 리우 시엔 원 씹니다.
기초자치단체가 외국인을
공무원으로 채용한 것은 안동이 처음입니다.
안동시는 이들을 해외시장 개척이나 안동국제탈춤잔치와 같은 행사 때
전문 통역원으로 쓰고 직원들의 어학 능력을 높이는데도 활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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