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급 차량을 골라 훔친 뒤
탈북자, 조선족들과 짜고
중국으로 팔아넘긴 차량전문 절도단이
무더기로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오늘
지난 6월부터 전국을 돌며
고급 차량 18대를 훔친
경기도 남양주시에 사는 28살 김모 씨와
훔친 차량을 중국으로 팔아온
탈북자 31살 백모 씨,
조선족 23살 이모 씨 등
차량전문 절도단 5명을 붙잡아
구속했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이들은 훔친 차에
미리 준비한 임시 번호판을 달고
컨테이너 창고에 보관해 오다
부산항을 통해 중국으로
밀수출해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특히 이들은
탈북자인 백 씨와 조선족 이 씨가
중국 사정을 잘 알 것으로 생각하고
범행에 끌어들여 중국에 밀수출 판로를
확보해 왔습니다.
경찰은 이들 외에도
훔친 차량을 운반하고
밀무역을 주도해온 공범 7명을 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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