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자리를 새겨 놓은
고인돌이 발견돼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한국 금속문 감상회와
성주지역 향토사학자들은
성주군 수륜면 신파리
마을 어귀에 있는
길이 350센티미터,
폭 140센티미터의 큰 바위가
고인돌임을 최근 발견했습니다.
이 바위에는
지름 10센티미터에서 3센티미터까지
크기가 다양한 바위구멍 100여개가 있는데
북두칠성과 북극성,삼태성 등
하늘의 별자리 판 모양을 하고 있어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고인돌에서 자주 발견되는
이른바 성혈로 불리는 바위구멍은
그동안 학계에서도
다산의 상징물이나
태양숭배 사상 흔적 등으로
쓰임새에 대한 해석이 분분했었습니다.
대구.경북 지역에서도
포항 칠포리 고인돌에서
북두칠성이 발견되는 등
고인돌에서 잇따라
별자리가 발견됨에 따라
고인돌의 바위구멍은
당시 별자리를 새긴 것이라는 주장이
힘을 얻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학계에서는
이들 바위구멍을
다산의 상징으로 받아들여
성혈이란 명칭으로 부르는 것은
적합하지 않다며
'별자리 새김'으로 명칭을 바꿔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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