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자원봉사 활성화하자

도건협 기자 입력 2003-09-03 10:07:27 조회수 0

◀ANC▶
이번 대구 유니버시아드 대회 뿐만 아니라
지난 지하철 참사와 월드컵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의 활동은
주위를 감동시키기에 충분했습니다.

지역에서 일고있는 자원봉사의 열기를
이어가기 위한 대책이 필요합니다.

도건협 기잡니다.
◀END▶











◀VCR▶
대구 시민들에게 아직도
아픈 기억으로 남아있는 지하철 방화참사.

당시 연인원 2만 7천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합동분향소가 차려진 대구 시민회관 등지에서
유족들을 위로하고 사고 수습을 도왔습니다.

-----DVE 장면전환-----

지난 해 여름, 달구벌을 뜨겁게 달궜던
월드컵 대구 경기에서도
2천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은
친절함과 성실함으로
대구를 찾은 국내·외 손님들에게
좋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S/U] 잇단 국제대회와 대형 사고에서
대구 시민들이 보여준 자발적인 참여의식은
자원봉사가 이제 우리 생활 속에
뿌리 내리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INT▶ 이정현/유니버시아드 자원봉사자
(만약에 기회가 있으면 다시 참여하고 싶다.
이번에 부족한 부분이 많이 있었는데
그런 걸 보충해 가지고 더 열심히 하고 싶다.)

큰 행사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데도
자원봉사의 활성화는 필수적입니다.

대구시도 봉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인터넷으로 자원봉사자와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연결해주는 등
대책을 세우고 있습니다.

◀INT▶ 조주현/대구시 자원봉사과장
(자원봉사활동을 매개하는 단체에
여러가지 지원대책을 세울 것)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나 한 사람의 참여가
우리 사회를 더 밝게 만들 수 있다는
믿음과 확신입니다.

MBC뉴스 도건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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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협 do@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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