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낮 12시 40분 쯤
대구시 동구 효목동
53살 박모 씨의 집에서 불이 나
목조 건물 40여 제곱미터와
내부 집기 등을 태워
소방서 추산 900여 만원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여 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은 박 씨가 용돈 문제로
어머니와 다투고 집을 나간 뒤
바로 불이 났다는 어머니의 진술과
짧은 시간에 급하게
연소가 이뤄진 점 등으로 미뤄
박 씨가 불을 질렀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또, 오늘 오후 6시 24분 쯤
대구시 달서구 죽전네거리 부근에서
37살 신모 씨가 몰던 그렌져 승용차에서
엔진 과열로 추정되는 불이 나
차량 앞부분이 불에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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