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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하루 동안 달구벌을 뜨겁게 달궜던
대구 유니버시아드가 막을 내리고
그동안 대구유니버시아드를 취재하기 위해
찾았던 약 250명의 외국기자들도
대부분 대구를 떠났습니다.
이들이 떠나기 전
대구와 대구 유니버시아드에 대한
얘기를 들어봤습니다.
최고현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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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와 대구유니버시아드를
전 세계에 부지런히 전파했던
외국 기자들도 대부분
이번 대구유니버시아드가
대회 구성이나 운영,시설면에서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습니다.
◀INT▶선 바오쉥/베이징 이브닝 뉴스기자
'조직위원회의 대회운영에 아주 만족한다.
유니버시아드만 4번째 취재하는 것인데
이번 대회가 많은 장점을 갖고 있는 것 같다.'
대구시민들에 대해서도
다들 친절함에
놀랐다는 표정들이었습니다.
◀INT▶ 엔도 유키야스/TV 아사히 기자
(대구시민들 너무 친절해 큰 도움--)
외신 기자들이 가장 놀란 것은
외국 선수들까지 응원하는 시민서포터즈들이었습니다.
◀INT▶ 타렉 해리스/프랑스 통신기자
'서포터즈는 정말 좋은 아이디어이다
다른 어느 곳에서도 그런 서포터즈를 보지
못했다.확실히 서포터즈들이
경기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외국 기자들은 북한의 대회 참여에 대해
대부분 한반도의 평화와 세계평화를 위해
다행스러운 일이라고 말하면서도
대회 기간 일어난 북한 기자들과
보수단체의 충돌에 대해서는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INT▶ 알라스테어 히머/로이터통신 기자
'누가 옳고 누가 그르냐를 따지기 이전에
스포츠 축제 마당에서 그런 불상사가 일어난
것에 대해 매우 놀랍고 부끄러운 일이다.'
(S/U)경기장 곳곳을 뛰어다니며 열띤 취재경쟁을 벌였던 외신 기자들도
이제 대부분 대구를 떠났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가슴속엔 뜨겁게 펼쳐졌던 대구유니버시아드와 대구시민들의 따뜻한
기억들이 영원히 자리할 것입니다.
MBC NEWS 최고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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