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사상 최대의 U대회 성공리 마쳐

입력 2003-08-31 19:14:01 조회수 1

2003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가
지구촌 젊은이들이
하나되는 꿈을 기원하며
오늘 성공리에 막을 내려
대구의 위상과 시민들의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습니다.

대구 유니버시아드는
지난 2월에 발생한 대구지하철 참사와
국제 사회를 강타한 사스로
대회준비에 상당한 차질이 우려됐으나
대회 사상 최대 규모인
174개국에서 7천명 가량이 참가해
역대 최고의 대회가 됐습니다.

특히 이라크와 아프가니스탄,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등 분쟁 당사국과
처음으로 참가한 바레인과 아루바,지부티,
세인트키츠네비스 등도 당당한 주역이 됐고
북한까지 참여해 공동입장 함으로써
평화와 화합의 제전으로
대학생 축제를 한단계 격상시켰습니다.

2만 5천여명의 서포터즈와
만 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의
열성적인 활동으로
대구시민의 개방성과 역동성을
전세계 대학생들에게 알리고
첨단 전산망과 최신 편의시설,
홍보관 운영과 문화행사를 통해
그린시티,패션시티,첨단IT시티의
이미지를 세계속에 심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북한에 대한 지나친 관심으로
나머지 참가국에 대해서는
세심한 주의를 기울이지 못했고,
대회 막바지
선수단 수송 셔틀버스의 교통사고는
개최도시의 이미지에 흠집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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