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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완견을 키워 분양하는 한 농장에서
최근 세균성 전염병인 브루셀라병이 퍼지고
있는데 문제는 이 병이 사람에게도 옮길 수
있다는 것입니다.
김태래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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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CR▶
경북지역 한 농장안에 있는 애완견들이
집단으로 브루셀라라는 전염병에 걸렸습니다.
겉보기엔 멀쩡해 보이나 이 병에 걸린
암캐는 유산이나 사산을 하게 되고 수캐는
전립선염등을 일으킵니다.
◀INT▶ 애완견 사육사
(개가 유산해서 영양실조인가 했는데.. )
브루셀라병은 쉽게 전염돼 이 농장에서
샘플로 채취된 60여 마리의 애완견의 혈청에서 모두 양성반응을 보였습니다.
브루셀라병이 잘 발견되지 않았던 것은
무엇보다도 애완견을 키워 분양하는 업자들이
이 병에 대해서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S-U]문제는 이 브루셀라 병이 사람에게 전염될 수 있는 수인성 전염병이라는 것입니다.
전염된 사람은 발열과 관절염, 권태감 등의
증상을 나타내며, 임신부나 환자, 어린이 등
면역이 약한 사람은 특별히 조심해야 합니다.
그러나, 개 브루셀라병에 대해선 이렇다할
방역 대책도 없습니다.
◀INT▶ 농림부 관계자
개 브루셀라는 (소처럼) 집약된 동물 개체가
아니고 개인이 소유한 애완견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정부가 통제하지 않는다.
수의사들은 애완견을 살 때는 브루셀라병에
걸렸는지를 검사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태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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