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고난 극복한 지각 참가

입력 2003-08-26 21:13:24 조회수 1

◀ANC▶
머나먼 아프리카 국가 선수들이
비자 문제와 비행기 예약취소 등
온갖 어려움을 뚫고
유니버시아드에 참가해
진정한 스포츠 정신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서진녕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













◀VCR▶
개막 나흘째인 어제 저녁
아프리카 2개국이 뒤늦게 참가했습니다.

중부 아프리카에 자리한 브룬디 선수단.
나홀로 선수이자 단장입니다.

경유지 인도 봄베이에서
무비자 상태임이 적발되는 등
우여곡절을 겪고
대회에 지각 참가했습니다.

◀INT▶부징고 도나티넨/브룬디 육상선수
(비자 때문에 다시 돌아갔고
예약된 비행티켓 문제도 있고 해서 늦었다.)

서부 아프리카 연안에 자리한
감비아 선수단은
세네갈과 유럽을 거쳐
입국할 예정이었으나
비자 발급문제로 한국에 오는데
5일이나 걸렸습니다.

당초 임원과 선수 두 명이 출발했으나
남자선수 한 명이 말라리아에 걸려
중도에 남기도 했습니다.

◀INT▶기바 무스파타/감비아 단장
(스포츠를 사랑하고 스포츠를 통해
하나가 되는데 이걸 통해
서로 사랑과 우정을 나눌 수
있기 때문에 (왔다)

◀INT▶가싸마 마마/감비아 육상선수
(경기에 참가하게 돼 매우 기쁘다.
유니버시아드 게임에는 처음 참가하는데
꼭 좋은 결과를 만들어 내겠다.)

대학 스포츠연맹 측도
대회자체가 축제의 의미가 강한만큼
이들의 뒤늦은 참가를 환영하며
경기출전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INT▶타파니 일카/FISU 기술위원장
(최대한 많은 사람들이 참가하는 것이
유니버시아드대회의 정신이기 때문에..)

이역만리에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날라온 이들의 스포츠 정신
하나만으로도 높이 살만 합니다.

MBC뉴스 서진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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