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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동해안 유해성 적조생물 발생

입력 2003-08-26 11:28:39 조회수 1

남해안에서 발생한 유해성 적조가
조류를 따라 경북 동해안으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경주와 포항 구룡포 앞바다에서
유해성 적조생물이 발생 했습니다.

포항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지난 13일 전남과 경남 앞바다에서
올들어 처음으로 적조가 발생한데 이어
지난 20일부터는 포항 구룡포 앞바다와
경주 양남 월성원전 앞 바다에서
적조생물이 발견돼
갈수록 밀도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포항해양수산청은 이에 따라
어업지도선 경북 201호를 이용해
경북 동해안 연안 수질을 분석하는 등 유해성적조 피해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습니다.

포항시는 또 적조 피해예방을 위해
지난 14일부터 남구 대보항,
장기면 양포항, 북구 흥해읍 칠포항 등
모두 4개항 인접지역에
황토 야적장을 설치하고
오는 9월 말까지
황토 9천 100여t 확보에 나섰습니다.

경북 동해안 일대에는
지난 해 유해성 적조발생으로
양식중이던 조피볼락, 넙치 등 각
종 양식어 106만여 마리가 폐사해
8억 3천여만 원 상당의 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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