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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열차사고 3명 구속.

이성훈 기자 입력 2003-08-26 13:28:19 조회수 1

대구지방검찰청은
경부선 열차 추돌사고와 관련해
고모역 역무원 30살 정모 씨와
화물열차 기관사 50살 최모 씨,
부산사령실 운전사령 37살 박모 씨 등 3명을
업무상 과실 치사상 혐의로 구속했습니다.

역무원 정 씨는 신호기 공사중인 구간에
열차 두 대를 함께 진입시켜 사고를 유발한
혐의를 받고 있고
화물열차 기관사 최 씨는 사고 구간에서
신호에 따라 운행하는 대신 통신운행으로 통과해야 하는데도 신호에 따라 정지한 뒤
이 사실을 뒤에 오는 열차에 알리지 않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운전사령 박 씨는 공사 구간 통행에 대해서는
지시 권한이 없는데도 열차 정체를 이유로
열차를 출발하도록 고모역에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한편,신호기 공사를 하면서
신호기를 끄지 않아 열차 기관사에게 혼란을
준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공사 책임 감리자 56살 최모 씨에 대해서는
증거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없다는 이유로
구속영장이 기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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