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R]육상 선전, 태권도 초과달성

도건협 기자 입력 2003-08-26 20:28:31 조회수 0

◀ANC▶
대회 엿새째인 오늘
한국은 육상에서 예상외로 선전하며
은메달과 동메달 하나를 추가했습니다.

태권도와 유도에서도 금메달 3개를
추가했습니다.

도건협 기잡니다.
◀END▶












◀VCR▶
중국과 러시아의 독무대인 육상에서
한국팀이 선전을 했습니다.

남자 110미터 허들에서 부산아시안게임
동메달리스트 박태경 선수는
준결승에서 한국신기록을 세운 여세를 몰아
결승에서 13초 78로 동메달을 추가했습니다.

유니버시아드 육상 트랙 종목에서는
18년 만의 메달입니다.

◀INT▶ 박태경/남자 110m 허들 동메달

역시 부산 아시안게임 은메달리스트로
금메달을 기대했던
여자 포환던지기의 이명선은
중국의 리펭펭에 이어
은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INT▶ 이명선/여자 포환던지기 은메달

S/U] 육상경기가 열린 주경기장을 찾은
관중들은 한국선수의 예상밖의 선전에
열띤 박수갈채를 보냈습니다.

태권도 마지막 날 경기에서는
한국팀은 대구 수성구청 소속 오형근 선수와
김새롬 선수가 금메달을 따내면서
16체급 가운데 당초 목표였던
8개보다 2개 많은 10개를 싹쓸이했습니다.

유도 남자 81킬로그램급의 권영우 선수는
결승에서 스페인 선수를
발뒤축 후리기 절반으로 누르고
금메달을 추가했습니다.

대학생 최고의 스프린터를 가리는
육상 남녀 100미터 결승에서는
영국의 크리스 램버트와 중국의 왕핑이
각각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MBC뉴스 도건협입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도건협 do@dgmbc.com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