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북,철수할까 촉각 곤두세워

입력 2003-08-25 04:25:11 조회수 1

유니버시아드 대회 조직위원회와
정부 당국,정보기관과 경찰 등
관련 기관들이
북한선수단의 동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박상하 조직위원회 집행위원장은
어제 전극만 단장의 기자회견에 이어
기자 회견을 갖고
북측이 대회에 계속 참가할 수 있도록
설득하는 한편 북측의 재발방지 요구를
조직위 차원에서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북측은 재발방지 이외에도
책임자 처벌과 함께 정부당국의 사죄를
요구하고 있어 문제 해결이 쉽지 않습니다.

특히 북측의 명분을 세워주고
남측의 반발을 잠재울 묘책이 필요하지만 당장은 적절한 해결책이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이때문에 조직위원회 측은
조직위로서는 북측의 요구에
어떻게 답할 상황도,위치도 안 된다면서
북측과 정부당국의 눈치만
바라보고 있는 실정입니다.

조직위 측은
일단 북측이 당장에 선수단을
철수시키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즉각적인 대응은 하지 않고 있습니다.

조직위원회 일부 관계자들은
당초 북측 선수단도
사건의 파장이 커지지 않기를 바랬지만
사태가 확대될 것을 우려해
어떤 조치를 취하지
않을 수 없었을 것이라고 전망하면서
북측도 대회 불참선언 같은 강경책은
원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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