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의 파업이 이번 주를 넘기면
구미산업단지 입주업체도
원자재 부족과 제품수출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구미시가 구미산업단지의 화물연대 파업 피해실태를 조사한 결과
LG전자는 파업에 참가하지 않는
20여 대의 차량으로
야적장으로 제품을 옮기고 있으나
빈 컨테이너를 확보하지 못해
공장 안에 제품을 보관하고 있습니다.
LG필립스LCD는 차량 3대가
제품의 30%를 야간에 수송하고 있으며
나머지 제품은 임시 야적장에
쌓아두고 있습니다.
대우일렉트로릭스는
하루 20에서 30대의 컨테이너로
제품을 실어내야 하지만
3대로 제품을 실어내고 있습니다.
한국전기초자를 비롯한 많은 업체들은
화물연대의 파업이 이번 주를 넘기게 되면
수출품의 수송에 차질이 불가피하고
일부업체는 원자재를 반입하지 못해
생산라인의 중단도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구미시는 상황실을 설치해
수출업체의 피해실태를 파악하고 있으며
경찰에서는 업무방해에 대비해
특수기동대까지 운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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