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대구 유니버시아드 학술대회가
국내외 학자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오늘 개막식을 갖고
열띤 토론에 들어갔습니다.

대학스포츠의 전통과 개혁이란
주제로 열린 오늘 학술대회에서
조지 킬리안 FISU회장은 개막연설을 통해
유니버시아드 대회는
젊은이들의 끊임없이 계속되는
도전의 장이라며
앞으로도 변화와 발전을 거듭해야 한다고
세계 스포츠 과학자들을 독려했습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20개국 620여 명의 스포츠 과학자와
전문가들이 참가해,
지금까지 국내에서 열린
국제학술대회 가운데 사상 최대 규모로
대학 스포츠 활성화와
사회적인 역할 등이 논의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