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시아드 대회 개막 사흘째인 오늘
대회를 축하하는 문화행사들이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5시부터 두류공원 일대에서는
천 6백여명이 참가해
대구의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대구를 표현한 달구벌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지고 오후 3시부터
전국 대학생 천 3백여명이 대구시내 일원에서
길놀이 한마당을 벌입니다.
세계대학패션쇼가 오늘 프랑스의 세계적인 패션학교인 에스모드의 패션쇼를 시작으로
지역 대학생들의 연합쇼 등을 열고
동성로에서는 전통 민속주 마시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대구를 찾은 외국 선수단과 함께 어울리는
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또 대구와 자매결연을 맺고 있는
일본 히로시마의 물산전이 열려
U대회를 축하하는 등
시민과 세계 젊은이들이 어우러지는
축제가 절정을 이루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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