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대구·경북 지역에서 두 건의
건널목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오늘 오후 6시 반쯤 칠곡군 약목면 교리
경부선 교동 건널목에서
서울에서 마산으로 가던
63호 새마을호 열차와
1톤 화물차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화물자 운전자 46살 허모 씨가
크게 다쳤고
화물차 잔해가 열차에 끼이는 바람에
새마을호 열차 운행이
1시간 가량 늦어졌습니다.
오늘 낮 12시 20분쯤에도
대구시 동구 방촌동 방촌 4건널목에서
광주에서 경주로 가던
40살 권모 씨가 몰던 768호 무궁화 열차가
건널목을 지나던 36살 정모 씨의
승용차 뒷부분을 들이 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 운전자 정 씨가 다쳐
병원에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고
대구선 열차 운행이 30여분 지연됐습니다.
경찰은 두 사고 모두 자동차 운전사가
일단 정지 신호를 무시하고
철도 건널목을 지나다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두 건널목 모두
자동 차단기가 설치된 무인 건널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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