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도를 넘는 폭염 속에서
더위로 쓰러지는 선수와 응원단원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대구유니버시아드 대회
조직위원회 의무지원단은
대회가 시작되고 나서 지금까지
선수 두 명과 북측 응원단 4명 등
모두 6명이 더위를 먹어
치료를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의무지원단은 개막식 행사 때
자메이카 여자 육상 선수가 쓰러져
치료를 받았고
어제 수성구민운동장에서 열린
멕시코와 우크라이나의 예선 C조 축구 경기에서
우크라이나 축구 선수 한 명이 쓰러져
병원으로 후송돼
치료를 받고 퇴원했다고 밝혔습니다.
의무지원단은 또,
어제 김천에서 열린 여자 축구 대회에서
북측 응원단 4명이
더위로 탈진해 경기장 의무실에서
얼음 찜질 등을 받고
기력을 되찾았다고 밝혔습니다.
그런데,
대구·경북 지역에는 30도를 웃도는
늦더위와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자원봉사자와 시민 서포터즈들도
고통을 호소하고 있어 지금까지 폭염으로 치료를 받은 대회 관계자는 20여 명에 이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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