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저녁]응원단 환영 오찬 취재 거부

윤태호 기자 입력 2003-08-23 17:16:57 조회수 0

북측 응원단에 대한
지나친 경호에 반발해
취재진들이 집단으로 취재를 거부하는
사태가 빚어졌습니다.

오늘 인터불고호텔에서 열린
조해녕 조직위원장의
북측 응원단 환영오찬 행사에서
국내의 취재와 영상취재기자 20여 명이
안전팀의 지나친 경호로 취재에 제한을 받자
집단으로 취재를 거부했습니다.

이 때문에 외신과 북측 기자 등 일부만
행사를 취재했습니다.

취재기자들은 안전을 이유로
북측 응원단에 대한 접근을 봉쇄하는 것은
국민의 알 권리를 침해하는 것이라며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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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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