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물연대의 파업으로
제품수송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LG전자를 비롯한 구미산업단지 수출업체의 상당수가 항공편으로 전환하는 등
비상대책을 세우고 있습니다.
핸드폰을 수출하는 삼성전자는
대부분 항공편으로 수송해 큰 어려움은 없지만
해운으로 수출하는 일부 제품의 경우
컨테이너 수송이 어려워지자 항공편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LG필립스LCD는 화물연대의 파업이 예고되면서 미리 부산항으로 제품을 실어 냈으며
파업이 장기화되면 크레임 등을 막기위해
항공편으로 전환하는 방안을 세워 두고 있습니다.
부산항으로 가장 많은 제품을 수송하는
LG전자는 화물연대의 파업으로 수송이 어려워지자 어제부터 제품을 야적장에
쌓아 두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오는 25일 유럽으로 보내야하는
제품의 경우 사전에 부산항으로 운반했으나 화물연대의 파업으로 선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구미산업단지 수출업체의 상당수는
원자재를 일주일에서 열흘 정도 분량을
확보해 두고 있어 당분간 제품생산에는
지장이 없지만 파업이 장기화되면
원자재를 들여오지 못해 생산을 중단하는
사태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