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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3원R]수중인형극

장성훈 기자 입력 2003-08-22 18:03:15 조회수 1

◀ANC▶
이번 2003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는 어린이들을 위한 세계 인형극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단연 인기는 세계 유일의 베트남 수중 인형극입니다.

장성훈 기자가 소개합니다.

◀END▶











◀VCR▶

조그만 연못 같은 무대에서, 상상의 동물 용이 물을 내뿜으며 등장해 인형극의 시작을 알립니다.

농촌의 어른들은 소 쟁기질을 하면
씨를 뿌리고, 개구장이들은 소 등에 올라타
피리를 불며 익살을 부립니다.

낚싯대를 든 농부는 한가롭게 물고기를 낚아 올리고, 기세좋게 나선 고깃배는
물살을 가르는 물고기의 꽁무니만 따라다닙니다.

또 오리를 줄줄이 데리고 나온소풍길은 난데없는 여우의 등장으로 쫓고 쫓기는
한바탕 소동으로 이어집니다.

극 사이 사이에는 봉황과 사자 등 베트남에서
성스럽게 여기는 동물들이 춤을 추며
아름다운 자태를 뽐냅니다.

◀INT▶강다현 - 포항시 연일읍-

◀INT▶황윤지 -대구시 장기동-

세계 유일의 이 수중인형극은 무대 뒤 물속에서 긴 막대기로 조작하는 단막극 형식으로,
베트남 농촌의 평화로운 일상을 아기자기하게 표현해, 베트남을 대표하는 볼거리 중의 하납니다.

◀INT▶응엔 마이 훙 (감독)
-베트남 수중인형극단-
"베트남에는 강과 호수가 많아 이런
수중인형극이 생겼고, 주로 농한기에
인형극을 만들어 즐겼다."

S/U)베트남 수중인형극은 다음달 2일까지 13일동안 하루 두 차례씩 공연합니다.

한편 세계꼭두극 축제는, 수중인형극을 포함해 세계 6개국 10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엑스포가 끝나는 오는 10월 23일까지 계속됩니다.

MBC 뉴스 장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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