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유니버시아드대회에 참가하려던
일부 국가 선수들이
비자가 없거나 경유지 문제 등으로
개막전에 도착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하는 등
힘겨운 대구행 사연이 전해져
조직위 관계자들을 애태우고 있습니다.
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6일 대구에 도착할 예정이었던
부룬디 선수는
경유지인 인도 뭄바이 공항측이
목적지인 한국의 입국 비자가 없다며
불법체류자로 여겨
강제출국시키는 바람에
참가하지 못하게 됐다고 전해왔습니다.
지난 18일 입국 예정이었던
중미의 작은 나라인 아루바 선수단은,
미국 뉴욕을 경유해 오려다
미국측이 경유승객에 비자를 요구해 난감해하다
주미 한국대사관의 협조로
간신히 오늘 입국하게 됐습니다.
아프리카 감비아 선수단은
파리 경유 항공권을 예약했다가
환승 비자를 받지 못해
아직 도착하지 못하는 등
일부 국가 선수들이
제때 입국하지 못하는 등
애를 먹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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