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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메달 레이스가 시작된 첫 날
한국선수단이 전통적인 메달박스인
태권도에서 금메달을 따내
종합성적 2위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펜싱에서는 하창덕이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도건협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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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선수단의 첫 금메달은 역시
태권도에서 나왔습니다.
여자 태권도 라이트급의 한진선은
결승전에서 미국의 키미치 달시를 맞아
접전 끝에 판정승을 거두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한진선은 상대선수와
마지막까지 접전을 펼치다
종료 14초전 포인트를 따내
3:2 판정승을 거뒀습니다.
◀INT▶ 한진선/여자태권도 라이트급 금메달
(한국의 첫 금메달을 따서 영광이다.
부모님, 하느님, 친구들에게 감사한다)
역시 첫 금메달 사냥에 나섰던
남자 72킬로그램급의 조바로는
2회전에서 대회 첫 금메달을 딴
이탈리아의 카를로 몰페타에게
아쉽게 발목을 잡혔습니다.
S/U] 목표성적의 절반인 8개의 금메달을
태권도에서 노리고 있는 한국선수단은
내일은 4체급에서 금메달에 도전합니다.
한편 대구대 소속 하창덕은
펜싱 플러레 개인전 결승에서
중국의 장량량에게 11대 15로 져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한국 남자축구는 유럽의 강호 아일랜드를
1대 0으로 누르고 2연승으로
우승 전망을 밝게 했습니다.
한국배구는
남녀 모두 승리를 거뒀습니다.
한편 한국 남자농구는
러시아에 패해 예선탈락했고,
여자농구는 캐나다에 역전승을 거둬
2승 1패를 기록해
내일 열리는 아일랜드전 결과에 따라
결승 토너먼트 진출 여부가 결정됩니다.
MBC뉴스 도건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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