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달을 따서 전쟁의 상처를 겪고 있는
조국에 바치려했던
이라크 태권도선수의 꿈이 좌절됐습니다.
이라크 태권도 선수인 바키르 하이델은,
오늘 경북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있은
남자 라이크급 1회전에서
러시아 선수에게
2대 4로 역전패했습니다.
아이델 선수는, 좋은 성적을 거둬
최근 전쟁을 치른 이라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희망을 주려했지만,
꿈이 좌절되자 아쉬운 표정을 지었습니다.
특히 태권도에서는
미국 선수들도 많이 참가해
미국과 이라크 선수간의 대결도 기대됐으나,
이라크 선수의 1회전 탈락으로 무산됐습니다.
이라크 선수 하이델은,
현재 우리나라에서 유학하면서
태권도를 배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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