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수단이
유니버시아드에 참가하면서
대회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경기장에서 남북간 정면 대결이
언제 벌어지느냐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남북한 선수들의 대결은
복잡한 일정 탓에
변동 가능성이 남아있지만
24일 벌어지는
테니스 여자복식 1회전에서
가장 먼저 남북 대결이
성사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은 이 종목에 한국체대 하지선과
용인시 김연 조를 출전시키고
북한은 신선애-황은주 조로
맞서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내일부터 24일까지 벌어지는
남녀 단식에서도 남북한 선수들이
동시에 8강에 오르게 되면
준결승 티켓을 놓고 일전을 벌이게 돼
첫 남북 대결 날짜가 앞당겨질 수도 있지만 남북 전력이 모두 하위권이라
동시 8강행 가능성은
희박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파리 오픈과 헝가리 오픈 등에서
잇따라 정상에 오른 이원희와
지난 해 부산아시안 게임에서 동메달을 딴
박철수의 대결이 만약 성사될 경우
이번 유니버시아드 대회
최대 관심사로 떠오를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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