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이번 대구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는
뭐니뭐니해도 북측 미녀 응원단이
가장 관심의 초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북측 응원단이 조금전 팔공산 숙소에 도착했습니다.

현장의 중계차 연결합니다.

오태동 기자!

(네, 팔공산 대구은행 연수원에 나와 있습니다.)

응원단 도착 표정 자세하게 전해주십시오.

◀ＥＮＤ▶




중계차]
북한 응원단 303명이 조금 전 8시반쯤
숙소인 이곳 대구은행 연수원에 도착했습니다.

단정한 한복차림에 밝은 표정의 북한응원단은 환영나온 시민과 취재진에게 환한표정으로
인사를 건네기도 했습니다.

◀ＳＹＮ▶인사 건네는 모습등

응원단은 현재 짐을 숙소로 옮기고
연수원 건물 1층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4시 35분 고려항공 전세기편으로
김해공항에 도착한 북한 응원단은
여성취주악단 120명과 대학생 응원단 150명 등 대부분 20살 전후로 구성돼 있습니다.

◀ＳＹＮ▶도착 성명이 있는지...

응원단은 대구로 향하는 버스 안에서도
흥겨운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는 등
활기찬 모습을 보여, 이번 대회 기간 내내
화제를 뿌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들은 내일 오전 대구체육관에서 열리는
북한 남자배구팀과 덴마크의 경기에서
첫 응원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한편 이시간 현재 대구 두류공원 야구장에서는
4만여명의 시민이 모인 가운데 유니버시아드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는 시민전야제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인기 연예인과 합창단,국악단 등의 공연이
잇달아 펼쳐지는 가운데 지금 대구는
유니버시아드 열기로 점점 달아 오르고
있습니다.

(가능한 싱크를 잘 살려주십시요)
지금까지 대구에서 MBC뉴스 오태동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