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U대회 北 응원단 대폭 `물갈이'

입력 2003-08-20 11:23:48 조회수 1

대구유니버시아드에 참가해
달구벌을 뜨겁게 달굴
북한 응원단의 상당수가
`신인'으로 구성돼
새로운 `스타탄생'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대구유니버시아드
북한 응원단 명단에 따르면
300여 명의 응원단 가운데
상당수가 부산 아시안게임 때와는
다른 사람으로 구성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명단에는
지난 해 응원 열기를 주도한
응원단 리더 리유경,
최연소로 관심을 끌었던 채봉이 등도
빠져 있습니다.

이들은 부산아시안게임 당시
운동장 밖의 스타로 떠오르며
엄청난 관중 동원력을 발휘,
팬 사이트까지 개설됐던 만큼
불참에 따른 국내 팬들의 실망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120명에 달하는 취주악단 중에는
100명 가량이 부산아시안게임
참가멤버와 같은 것으로 알려져
지난 해 경험을 바탕으로
미녀 응원단과 선수단에게
활기를 불어넣는 역할을
톡톡히 할 전망입니다.

응원단의 변화에도 불구하고
이들은 지난 해 보여줬던
짝짝이와 종이꽃을 이용한 응원과
다양한 응원박수, 브라스밴드의 `휘파람', `반갑습니다' 등 인기곡 연주 등을 통해 유니버시아드 열기를 달굴 것으로 예상됩니다.

리일남 북한 문화성 교육국장이
단장을 맡은 것으로 알려진 응원단은
여성이 270명 안팎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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