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젊은이들의 스포츠 축제인
대구하계유니버시아드 개막 하루를 앞둔 오늘
대구는 축제의 물결을 이루고 있습니다.
특히 북한의 막판 참가로
분위기가 고조되면서
대회 열기가 뜨겁게 달아 오르고
시내 곳곳에서는 성화 입성과
경축 시민전야제 등 각종 행사가
화려하게 펼쳐 집니다.
유니버시아드대회 사상 최대 규모인
171개국이 참가하게 될
대회 개막을 앞두고
대부분의 선수들이 입국하면서
2만 5천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102개 서포터스들의 각국 선수단에 대한
환영 행사와 응원전이 잇따르게 됩니다.
`달성사랑 모임'을 중심으로 구성된
북한 서포터스 회원 100여 명은
오늘 오후 선수촌 입구에서
김해공항을 통해 입국해 선수촌에 도착하는
북한 선수단 환영행사를 벌입니다.
또 40여 명의 회원들은
이 날 오후 5시쯤 김해공항에 도착하는
응원단을 환영하고
응원단의 숙소인 대구은행연수원 입구에서도 200여 명이 나가 환영행사를 벌일
계획입니다.
대구국제공항에서는
오늘 오전 8시 입국한
마카오 선수단을 맞아
수성구 중동,상동 주민들로 구성된
서포터스 회원들이 선수단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환영행사를 벌이는 등
17개국 선수단의 환영행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주경기장을 밝혀 줄 성화가
전국을 돌아 오늘 오후 대구에 입성해
시민들의 환영 속에
대구 도심인 국채보상공원에 안치돼
봉송 마지막 밤을 밝히고
두류공원에서는 4만여 명의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점핑 점핑 유니버시아드를 컨셉으로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는
경축 시민전야제가 펼쳐집니다.
경북대 강당에서는 우리나라를 비롯해
덴마크, 중국, 일본 등
7개국 27개 팀이 참가한 국제대학에어로빅스.
새천년건강체조축제가 개막돼
21일까지 열전을 벌이고
문화예술회회관과 신천둔치에서는
국제미술전과 세계대학생무용페스티벌,
야외 영화제가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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