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선수단과 응원단이
유니버시아드 대회에 참가함에 따라
대구지역 60여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통일 유니버시아드 시민연대도 예정대로
북측 참가단 환영행사를 진행키로 했습니다.
시민연대는 북측 참가단 환영행사를
오늘과 내일
대구 북구 동변동 선수촌 입구와
동대구 나들목, 대구은행 연수원 입구에서
대대적으로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민연대는 오늘
북측 선수단과 응원단이 김해공항을 출발해,
대구에 도착하는 이동경로를 따라
아리랑 응원단 500여 명을 동원해
환영행사와 풍물공연, 응원구호 등을 부르며
환영하고 있습니다.
또 내일 오후 6시에는
경북대 대강당 앞 광장에서
평화와 통일을 주제로 한
'통일음악회-반갑습니다'도 열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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