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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 여인 다리에서 떨어져 실종

윤태호 기자 입력 2003-08-20 09:29:10 조회수 0

술에 취한 40대 여인이
다리에서 떨어져
강물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오늘 새벽 5시 20분쯤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세천교에서
대구시 달서구 용산동 40살 김모 여인이
다리 아래로 떨어지면서
불어난 강물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경찰은 당시 김 씨와 함께 있었던
43살 강모 씨를 상대로
조사를 벌인 결과,
김 씨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발을 헛디뎌 떨어진 것으로 보고
소방구조대원들과 함께 수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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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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