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용차에서 불이 나
운전자 1명이 불에 타 숨졌습니다.
오늘 새벽 4시 50분쯤
대구시 달성군 다사읍
이현고개 정상 부근에서
대구시 달서구 월성동 53살 한모 씨의
승용차에서 불이 나
승용차 운전석에 타고 있던
여자 1명이 불에 타 숨졌습니다.
경찰은 한 씨를 상대로 조사한 결과,
한 씨의 부인인 47살 백모 씨가
어제 저녁 집을 나간 뒤
연락이 끊겼다는 진술에 따라
숨진 사람이 백 씨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이보다 앞선 오늘 새벽 0시에는
달서구 상인동 공터에서
40살 정모 씨의 굴착기에서
방화로 보이는 불이 나
16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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