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유니버시아드 개막을 하루 앞두고
오늘부터 일부 경기가 시작됩니다.

오늘 오전 10시 30분부터
한국과 캐나다의 여자축구 경기가
강변1면 운동장에서 열리는 것을 비롯해
오전 11시에는 수성구민운동장과
김천종합운동장 등에서
남녀 축구 경기가 동시에 시작되고
오후 4시에도 5경기가 열립니다.

대구시민운동장에서는
오후 4시 반부터 한국과 태국의
남자 축구 경기가 열리고
이어서 우크라이나와 모로코의 경기가
계속됩니다.

오늘 오전 11시 구미시민운동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일본과 나이지리아 남자 축구경기는
나이지리아 축구팀이 입국하지 않아
경기가 취소됐고
일본은 2 대 0으로 승리한 것으로 기록됐습니다.

농구 경기도 오늘 오후 1시와 3시
구미 박정희체육관에서
한국 남·녀팀과 남아공의 경기가
각각 열리는 것을 비롯해
대구시민체육관과 영남고 체육관,
안동체육관 등 6군데에서
15경기가 펼쳐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