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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발성 물질 화재 진화 어렵다

입력 2003-08-19 18:19:38 조회수 1

휘발성 물질에 불이 붙었을 때는
계면활성제를 사용해야 하지만 값이 비싸
소방서마다 확보량이 적어
화재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공장이나 고속도로 등지에서
휘발성이 강한 유류나 알코올 종류에
화재가 발생하면 계면활성제를 사용해야 하지만
값이 200리터 한 통에 100만원 정도로
비싸기 때문에 대부분의 소방서마다
한 통씩만 준비해두고 있습니다.

특히 상당수 소방서들이 계면활성제를 쓰는 화학차를 갖추지 못해
휘발성 물질 화재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어제 낮 경부고속도로에서 발생한
메탄올을 실은 탱크로리 화재도
김천과 구미소방서에서
20여 대의 소방차가 동원됐으나
대부분 일반화학차여서 3시간여 동안 불길을 잡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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